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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30개국 여행자가 해외여행할 때 숙소 고르는 법

by lahapppy 2024. 1. 17.

"30개국 여행자는 과연 숙소를 어떻게 선정할까?"

우선 나는 여자이고 주로 혼자 여행을 하기 때문에 호스텔을 주로 이용한다.

 

당연히 가격이 높을수록 대부분 퀄리티가 좋은 것은 기정사실이다.

호텔은 한국인들 후기 좋은 곳은 98% 이상 좋은 곳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절대적인 평가보다는 그냥 팁으로 참고하셨으면 좋겠다.

 

공통적인 고려사항 : 배드버그 x, 도난사고 유무, 평점 4.0 이상

 

 

동남아시아

 

대체로 더운 날씨 에어컨(냄새 안 나고 습하지 않아야한다)
저렴한 물가 너무 싼 가격x
많은 벌레 베드버그 1번이라도 나온 곳 제외
(가구 전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언제든 나올 가능성 ㅇ)
다양한 배낭여행자 혼성x(냄새가 날 가능성 多 및 더러울 수 있다)
6-8인실 선호(화장실이 밖에 있는 것이 좋다=냄새 안남)
비교적 괜찮은 치안 개인 사물함이 있는 곳
(직원들보다는 같이 지내는 투숙객을 조심해야한다)
많은 숙소 직원 청소를 자주 해주는 곳
(그만큼 환기를 자주해서 방 안이 쾌적할 가능성 多)

 

동남아시아를 가장 많이 다녀본 결과 대부분의 호스텔들은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편이다.

태국 방콕 기준

평균 6-9천 원 정도면 괜찮은 호스텔을 구할 수 있다.

2.5-3만 원 정도면 1인실도 가능하다.


중남미
다양한 날씨 이불 두께 + 냉난방 작동유무
다양한 물가 6-8인실 
다양한 배낭여행자 여성전용 + 개인사물함
불안한 치안 24시간 직원 상주 + 도난여부
고산 온수 유무 

 

중남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치안이다.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치안이 굉장히 불안하다고 생각한 곳이었다.

어느 한 나라만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안 좋은 편이다.

특히나 아시아인을 타깃으로 한 분실사고 및 강도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편이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남미국가들은 고산지대인 곳이 많다.

일반적으로 더운 날씨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꽤나 쌀쌀한 편이니 온수가 안 나온다면 꽤나 고생한다.

한 겨울 우유니에서 온수가 잘 안 나와서 고생한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보일러가 아니라 전기온수시스템이라 샤워 시 온수방향으로 무조건 돌리면 온수 안 나온다.

천천히 조금씩 적당한 온도로 돌려야 온수가 나온다=이건 진짜 꿀팁이다.

 

멕시코 같은 경우는 내가 고려하는 사항을 모두 넣고 선정을 했는데 그날 베드버그가 나와서 숙소를 옮겼다.

(다양한 여행객들이 묵는 호스텔은 베드버그 문제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편)

한 번이라도 베드버그가 나온 숙소는 절대 가지 않는다.

 

아시아 국가들은 보통 성별 구분이 되어있는 도미토리들이 상당수 있으나 중남미는 혼성인 곳들이 많아서 여성전용이 있는 숙소를 제외하고는 어쩔 수 없이 혼성을 사용했다.

멕시코는 숙소비가 꽤나 비싼 편이다.

8인실 혼성도미토리 1.8-2만 원 후반

 

콜롬비아와 볼리비아는 남미 국가 중에서도 물가가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1만 원 후반이면 괜찮은 도미토리를 얻을 수 있다(성수기에 좋은 숙소는 금방 매진된다).

볼리비아는 숙소 퀄리티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큰 기대는 하지 말자.

6-8인실 도미토리 8천 원-1.5천 원

개인실도 3만 원 정도면 가능하다.

 

페루는 멕시코랑 가격이 비슷하지만 온수가 안 나오는 곳이 많기 때문에 온수 나오는 곳을 꼭 찾아서 구한다.

 

아르헨티나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엄청난 부자 나라였지만, 지금 초인플래이션 상황이라 외국인은 암환전을 통해 더 저렴한 가격에 지낼 수 있다.

암환율은 날마다 바뀌기 때문에 숙소 금액도 날마다 달라진다.

환율이 떨어졌을 때 숙소를 미리 결제해 놓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다음날 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이 알아서 결정하기를 바란다.

간혹 숙소에서 암환율이 아닌 공식환율을 적용하는 곳이 있다.

그런 곳은 그냥 선택지에서 없애고 다른 곳을 찾으면 된다.

1달 동안 아르헨티나를 여행한 결과, 엘칼라파테를 제외한 모든 숙소에서 암환율 적용이 가능했다.

4-6인실 혼성 도미토리 1.5-3만 원

 

다만 아르헨티나는 경제상황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도난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직원들이 훔치는 경우도 다수).

그래도 남미 국가 중 가격대비 숙소상태는 가장 우수한 편이다.

온수도 나오고 깨끗하다.

 

동북아시아

 

가장 최근에 다녀온 대만을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깨끗한 편이고, 한국이랑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호스텔에서는 개인신발이 아닌 숙소 내에서 슬리퍼를 제공하기 때문에 바닥이 깨끗하다.

모든 숙소에 커튼도 있고 층고가 높은 편이다.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 편, 도난분실 위험도 적다.

한국이랑 정말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여성전용 도미토리가 많다.

6인실 여성전용 도미토리 1.5-3만 원선

(지역별로 숙소가격이 다르다)

 

*대만 이란 숙소

 

 

*대만 화롄 숙소

 

 

유럽

 

특징이 정말 너무 다양하고 비교적 물가도 비싸기 때문에 도미토리라고 해서 엄청난 메리트가 있지는 않다.

서유럽 같은 경우는 한인민박을 주로 이용했다.

치안이 좋지 않기도 하고 특이하게 장기 숙박객들이 정말 많아서 깨끗하지 않은 편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까지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라서 정이 안 가는 나라이기는 하다.

종종 투숙객이 이상한 사람도 많아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가본 나라 중 가격대비 청결도 매우 안 좋고 치안도 안 좋아서 웬만하면 한인숙소나 호텔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요새는 에어비앤비도 상당히 괜찮다.

스위스 같은 경우는 물가도 비싸고 치안이 너무 좋아서 도미토리에 가도 괜찮았다.

(물가가 정말 비싸기 때문에 호텔보다는 주방이 있는 도미토리가 더 나았다)

 

동유럽(체코, 헝가리 등)은 체감상 치안이 너무 안 좋아서 무조건 개인실을 추천한다.

물가도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개인실도 많이 비싸지는 않다.

 

대부분 유럽국가는 혼자여행보다는 일행이 있는 경우도 많고 귀중품 도난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개인실을 추천한다.